양재에서 먹은 초밥집
양재 미카도 스시[MIKADO SUSHI]에서
친구랑 먹은 기분 좋은 점심!
안녕하세요 염이입니다.
더웠다가 비 왔다가 습했다가
요즘 예민한 날씨 덕분에
하루하루가 지치네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외근 나갔다가
친구 회사가 바로 옆 건물이라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나무에게 바운서를 선물한
친구라 점심이라도 대접하려고
나오라고 했죠
문자로 어떤 걸 먹을지 서로
엄청 골랐네요
둘 다 선택 장애가 와서 ㅋ
그래서 정한 메뉴는 바로!!!
초밥입니다~ 야호~
쑤롱과 연애할 때
초밥집을 종종 갔는데
결혼하니 안 가게 되네요 ㅋ
미카도 스시!! 친구가
안내해 준 곳으로 쫄래쫄래 가니
양재역과는 멀지 않았어요
친구가 푸파라 회전 초밥집을
가자고 하길래
바짝 긴장을 해도 고마운 건
고마운 거라 기분 좋게 갔죠
밖에서 식당을 봤을 때~
어라? 사람이 없네???
했다가 아~~~~~~~~했어요ㅋㅋ
바로 홀은 바로 아래층에 있더군요
신기한 구조에 신기했어요
아래로 내려가니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자리에 앉으면 장국을 바로
가져다주었어요
그리고 컵과 간장 고추냉이를
담을 그릇은 바로 앞 Self로
세팅하면 돼요~
짠 초밥이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골라 먹는
회전 초밥 오랜만에 오니 설레네요
ㅋㅋ
초밥에 대한 설명이 대략적으로
나와 있어요
또한 회전 메뉴에 없으면
요리사분에게 부탁하면
바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생각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놀랐어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야겠죠?
소고기구이 초밥
배가 너무 고파 처음 피했어요
초밥 괴수가 아니라
먹는 순서를 몰라
제 입맛에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겼습니다. ㅋ
그다음은 도미 초밥
도미를 먹고 싶었는데
이제 먹게 되네요 ㅎ
새우 초밥입니다.
실은 새우초밥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초밥집 가면
꼭 먹게 되네요 ㅋㅋ
한치 초밥입니다.
겉을 살짝 익혀서 나오네요
보들보들한 계란 초밥
집에서는 왜 저런 초밥이
안 만들어지는지 크..
앗 새우를 잘 안 먹는다고 하더니
두 번째 새우네요 ㅋㅋ
두 개나 먹었다니 ㅋ
이놈은 색이 너무 이뻐서 먹게 되었어요 ㅋ
그다음 광어 초밥인가?
근데... 회 색을 보니
광어는 아닌 거 같네요 ㅋ
SNS 이벤트도 하니
방문 주셔서 한번 참여해 보세요
저는 부끄러워서
참여 안 했네요 ㅋㅋ
아 그리고 미카도 스시는
락교랑 생각이 회전에 있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픽 하세요 ㅋ
육사시미 초밥입니다
밑에 흥건한 건 소스인듯하네요
이미 하나를 먹었다는 증거기도
하고요 ㅋ
무난한 연어 초밥
부드러운 맛이 좋았어요
타코 와사비(고추냉이) 초밥
회전에 없어 친구가
주문하니 바로 주시더군요
알싸한 맛이 굿굿
그리고 어제 음주로 인한
해장 픽 미니 우동입니다. ㅋ
이 메뉴 역시 이야기하면
바로 만들어 주셨어요 ㅋ
아담하게 나오는데
그릇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우동까지 먹고 계산하려는데
친구가 계속 저를 밀치고
본인이 한다고 자기 회사 근처라고
해서 계산을 못했네요
ㅠㅠ
그럼 맛 평가를 하겠습니다.
별점 : ★★★☆☆ 이유 : 1. 직장 내 저렴한 곳 맛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2. 가격 대비 좋으나 메뉴의 양이 아쉬웠습니다 3. 주차공간이 없으니 차로 가기엔 어렵습니다. |
그럼 염이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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