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빵공장 - 서울근교 냄새가 좋은 빵 먹으러 가요 by염이
서울 근교 테라로사 같은
커피와 빵이 있는
성북동 빵공장 가봤어요
안녕하세요 염이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기네요
드디어 나무가 태어났거든요
제가 배에서 나온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포스팅을
작성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실은 나무가 나오기 전에 올려야 할게
몇 개 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코로나 분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것이 맞으나
그래도 쑤롱에게 나무 나오기 전에
같이 여행 같은 여행도 못 가서
빵을 좋아하는 쑤롱을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성북동 빵공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 다행히 날씨는 너무 좋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인도에 계신 분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시네요
저희 집에선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서
대략 30분 정도면 도착했어요
다만 성북동 빵공장은 주차장이 문제입니다.
일단 방문자에 비해서 주차장은
상당히 협소합니다. 그래서 발렛을 해야 합니다.
발렛비용 2,000원이니 참고하세요
발렛을 하고 옆쪽으로 오면 입구가 보여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니깐
시간 참고들 하시고 가세요~
정물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벽면에 그림을 그려놔서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진 않네요
가게를 들어가는 상당히 사람이 많더라고요
느낌은 강릉 테라로사를 줄여놓은 듯한?
그래도 빵 냄새가 은은하니 기분은 좋네요
그리고 킨 테이블에 빵이 있네요 ㅎ
빵이 모두 팔린 것도 있었지만
금방 다시 채워지곤 했어요
빵 고르면서 몇 장 찍어 봤어요
저는 성복동 식빵이 너무 이뻐서
이거 먹자고 졸라서 Pick 했습니다 ㅋ
문 좌측으로는 인테리어가 이렇게 되어있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요 옆에
컵 반납 및 빵 봉지를 줘서
먹다 남는 걸 치우거나 싸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오븐이 있는데 음...
솔직히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
먼가 사용하는 이유가 있겠죠?
빵을 안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가게 바로 앞에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어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자리 구하는 게
어렵기 하더군요
이날 날씨는 너무 좋은데 바람이 불어서
쌀쌀한 감도 있더군요
진동 벨이 울려서 빵 수령하러 Go Go
저는 대충 주문하고 자리 찾으려고 나갔거든요
근데 빵 가지러 갈 때 보니 빵이..
저건 성인 3명 아이 1명이 먹을 양이 아닌데
..... 엄청 구매했더군요...
제가 픽한 성북동 빵공장 빵입니다 ㅋ
만화에 나오는 빵 느낌이어서
먹고 싶었어요 ㅋ
먹어보니 일반 식빵인 줄 알았는데
타피오카?가 들어 있었어요
쫄득하니 좋았습니다.
크루아상과 성북동빵공장 1Pick 메뉴라는
생크림 팡도르 입니다. 저희가 갈 때
다행히 먹을 수 있었네요
생크림 팡도르는 또또가 너무 좋아해서
입가에 하얀 가루를 묻히면서
엄청 먹었어요 ㅋ
음료만 다 마시고 남은 빵은 집에
포장을 해서 갔어요
부모님 것도 같이 사서 양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ㅋ
계단을 다시 올라와서 우측에
발렛 사무실이 있어서
이야기하면 돼요
차는 별도 주차장이 있는지
5~10분 정도 기다렸어요
주차가 올 때까지는 별도 쉬는 공간이 있어요
바로 성북동 면옥집 옆에 조금 만하게
바람을 피하면서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더라고요
맛있는 빵을 먹어서 기분이 좋은지
오늘도 역시 또또는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ㅋㅋㅋ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무가 태어나서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라
조금 낯설어졌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어김없이 오늘의 맛 평가를 한번 해볼까요?
별점 : ★★★★☆ 이유 : 1. 커피는 무난하였으나 빵은 여러 가지 갓구워서 맛있네요. 2. 서울 근교 맛있는 빵집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네요 3. 빵 먹을 자리와 주차 공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
그럼 염이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